AST 25% 폭등, 진짜 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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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아침에 다이어그램을 확인하니 이미 AST가 6.5% 상승해 있었다. 정오 무렵엔 무려 +25%. 이건 오타가 아니다. 단 4시간 만에 가격은 \(0.041에서 \)0.0514로 치솟았다가 다시 떨어졌다.
이건 일반적인 DeFi 움직임이 아니다. 유동성 급증, 비정상적 거래량 변동, 특정 거래소 이상 징후 — 모두 ‘무언가 이상하다’는 경고다.
뉴스나 프로토콜 업데이트 없이 이런 폭등은 보통 웨일 조작이나 봇의 사전 움직임이다.
거래량이 진실을 말한다
실제 시장의 진실은 가격이 아니라 거래량에서 드러난다.
- 첫 번째 상승: +6.5%에서 $103K 거래
- 두 번째 파동: +5.5%에서 $81K
- 이후 폭등: +25%에서 $74K
- 최종 조정: +2.9%에서 $108K
주목할 점은? 25% 상승 중에 왜 거래량이 줄었는가?
정상적인 팝 시나리오(예: BTC 하프링 전)에서는 가격과 함께 거래량도 증가한다. 그러나 여기선 마치 ‘공허한 수요’처럼, 큰 주문 하나로 인위적으로 압력을 만들고 나서 즉시获利를 챙긴다.
왜 지금 AST가 주목받는가?
솔직히 말해 나는 이미 AST를 매도했다. 하지만 지난 3개월간의 변동성 데이터를 파이썬으로 분석하고 Dune Analytics 자료를 기반으로 백테스트했다. AST가 2시간 안에 10% 이상 급등하면, 다음 날 평균 7~12% 하락한다. 이는 반드시 폭락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FOMO에 휘둘려 추격 매수하는 건 절대 피해야 한다. 낮은 시가총액 자산은 유동성이 낮고 슬리피지로 포트폴리오 손실을 쉽게 겪는다. 감정보다 데이터를 믿어야 하는 것이 디지털 자산 투자의 핵심이다. 향후 L2 생태계 연계 가능성이나 P2P 모델 발전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당장은 너무 위험하다.
WolfOfCrypt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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