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의 규제 줄타기

초기 백서 발표 이후 9개월 동안 리브라 협회는 블록체인 혁신과 규제 준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왔습니다. 200개 이상의 DeFi 프로토콜을 분석한 저자로서, 그들이 G7과 IMF 같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은행가들과 자리에 앉는 모습은 특별히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 전략

1. API 인프라: 문서화된 API 구축은 기본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LIP(리브라 개선 제안) 프로세스는 코딩 시작 전에 커뮤니티 검토를 요청하는 흔치 않은 겸손함을 보여줍니다.

2. Move 언어: Move 언어에 대한 집중은 단순한 기술 용어가 아닙니다. 내장된 금융 안전장치를 가진 이 프로그래밍 언어는 분산 금융의 SQL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규제 당국이 그것을扼杀하지 않는다면요.

3. 테스트 엄격성: 수백만 건의 테스트 거래 실행? 대부분의 Layer 2 솔루션이 자랑할 수 없는 철저한 실사입니다. 하지만 메인넗 출시는 예상치 못한 버그를 드러내는 재미있는 방법이죠.

준비금 퍼즐

제안된 ‘단일 통화 스테이블코인 바구니’는 의문을 자아냅니다. 기관 고객을 위한 준비금 시스템을 감사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투명성이 반드시 안정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의 글로벌 관리자 네트워크는 시장 변동성이 닥쳤을 때 강점이 되거나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거버넌스 과제

위원회 다양성 확대는 진보적으로 들리지만, 여전히 CEO를 채용해야 한다는 사실(블록체인 협회는 DAO 속도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금융 정보 기능 설립은 성숙함을 보여줍니다 - 대부분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AML 준수를 사후 생각으로 취급하죠.

마지막 생각: 리브라의 로드맵은 서류상으로는 매끄럽지만, 실제 시험은 변화하는 규제 풍경 속에서 이 계획들을 실행하는 데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들의 FINMA 라이선스 진행 상황을 캐너리아 광산에서의 카나리아처럼 주시할 것입니다.